아들이 저보다 겜 더 잘하는 날이 그리 멀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콘솔에 입문한 아들인데...
4학년 전엔 삼다수나 간혹 큐브로 마료정도만 하던 아들이
4학년부터 플삼 삼돌이를 시작으로 작년부터 플포에 입문했습니다.
일주일에 두어시간이 고작인 아들 겜시간이
올해 들어 조금 늘려서 세시간정도인데
겜을 잘합니다. 격겜은 아직 입문전이라 아직 저한테는 안되겠지만.
다른겜들 하는거 보면 ... 제가 나이 먹는구나 합니다...ㅡ,.ㅜ(형님들께 죄송...^^)
주말에 태고의 달인을 같이 하는데...
몇번해보더니...저보다 잘하더군요...
그래서 껐습니다.ㅎㅎ
얼마전엔 테트리스도 저를 능가하더니
조금 지나면 모든걸 저보다 잘할듯합니다.
올 겨울 격겜에 입문시킬라 하는데 박터지게 함 붙어봐야겠슴다...ㅎ
여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