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던 다녀왔습니다
헤드폰을 밟아서 밴드와 유닛의 이음 부분이 망가져 소니 as 센터 다녀오는 길입니다.
대략 십여만원정도 나오면 새 제품을 사는게 날 것 같다 싶었는데 6만원 나왔네요!?
사제 수리를 하면 저렴한데 유닛에 구멍 뚫어 볼품없는 헤드밴드로 교체해주어서 좀 그렇고...(ㅡ,.ㅡ;
이어패드는 한 쪽만 교체하는데 무슨 4만원씩이나 하는지 양쪽하고 밴드 교체 다하면 새제품 값 나오겠더군요.
결국 밴드만 의뢰했고 이어패드는 옥션서 저렴한거 사다 교체해야겠습니다.
의뢰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용던을 스윽 둘러보니...
안 그래도 문 닫은 가게들이 많은데 롯데리아 사거리의 그 롯데리아 조차 없어졌더군요.
곧 겨울도 올텐데 노떼리아의 빈자리로 인해 그 사거리 전체가 더없이 휑해보여집니다.
그 많던 핫도그, 토스트 팔던 노점상가들도 전부 사라졌고요.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봐선 용던은 더더욱 휑해져 갈 것 같아 보이네요.
PS : 갔다오는 길에 듀얼쇼크 트리거에 붙힐 핑쿠핑쿠한 발바닥...(ㅡㅂ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