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뮬레이터급 레이싱을 하고 있으니 예전 생각이 나네요.
저의 첫 시뮬레이터급 레이싱인 전설의 그란1탄!!
열심히 저랩 경기에서 돈모아 산 첫 차가 바이퍼였음..
그땐 시뮬레이터급 레이싱은 첨이였고, 차에 대한 지식도 전무한 상태라, 차의 등급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마력뿐이였을 때죠..
그래서 산 바이퍼였는데,
테스트 삼아, 자금 노가다로 뛰던 FR경기중 제법 힘겹게 1등한 대회에 몰고 가봤습니다.
차성능이 월등하게 좋은차를 끌고 나왔으니, 손쉽게 1등 하겠지, 했는데.. ㅋㅋㅋ
망할 바이퍼!! 이 놈은 스포츠카지, UFO지..
코너만 돌면 지혼자 빙글빙글... 뭐 컨트롤이고 나발이고, 좀 만 밟으면 빙글빙글..
결국.. 힘겹게 구입한 바이퍼 싼 값에 다시 팔았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마력 센 차량은 코너 돌때 풀액셀 밟으면 안된다는걸 아마 그란2에 가서야 배웠을겁니다..ㅋㅋ
아~ 옛날 생각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