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비온다고 해서 우산 들고 나갔다가 안와서 우산 쓸일이 없었던..

오늘은 나갈때 아예 비올 하늘이 아니길레 그냥 나갔는데...

들어는 도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  어차피 긴가민가 할대 들고 나가는 미니우산 안에 살도 다 끊어져서 테이프로 감고 다니던 터라..

우산도 하나 사야 해서.. 근처 다있소에서 5천원짜리 우산하나 사서 펼치고 나오는데..  비가 뚝!.. 그치는 ㅡ..ㅡ..

뭥미........ㅡ..ㅡ..

천둥번개치면서 본격적으로 퍼부을 기세길레..... 부랴부랴 우산을 샀던니 비가 그침 ㅡ..ㅡ.... 이런 된장~!

그나저나 다있소 5천냥..자동우산.. 펼때도 자동이고.. 접을때도 자동으로 접히는....ㅡㅡa..   신기~!

편의접에서 8천원 주고 샀던거 보다.. 훨 좋은듯...ㅡ..ㅡ..   편의점우산은 두번인가 쓰니.. 안에 살이 하나둘씩 부러지고..

우산살하고 천 묶는 실 끊어지고.. 난리도 아니던데......  이건 어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