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다음 달부터 중국 여행 시 카톡 사용 주의"
국가정보원은 다음 달부터 중국에 체류하거나 여행하는 사람들은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가상사설망을 이용해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등을 사용하는 것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국정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중국 공안 기관은 국가안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에 대해 신체와 물품 검사, 전자데이터 증거 수집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원은 "우리 국민이 중국 국가 안전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할 경우, 중국 당국이 채팅이나 이메일, 사진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일방적으로 수집하고, 구류와 벌금 등의 처분을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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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 그대로 보면...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했는지 안했는지 그 자체도 노트북이나 핸드폰을 바로 압수해서 확인하는 수 밖에 없는거니...
그냥 맘에 안들면, 눈에 띄는대로 바로 구속할 수 있다는 이야기네요.
역시...중국은 공산당.....ㅇ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