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을 처음 이용해보았습니다.
20일까지 생필품 세일하길래 이때다 싶어, 필요한 목록 체크해서 장바구니에 잔뜩 담아보았습니다.
마음에 든게 가입절차부터 주민등록번호 필요없이 간단히 메일과 비번만 지정하고 인증하면 되더군요!
여기서 합격!!
그리고 장바구니에 하나하나씩 물건들을 담아보는데...결제 옵션이 뭔가 복잡(?)하게 있네요.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이게 무슨 소리야!?
일단 저렴하니 이걸로 하자, 하고 덥썩 정기배송으로 담아두기 시작했습니다.
정기배송이 무엇인데 좀 더 싼거지...?
...해서 잔뜩 정배쪽으로 결제를 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매달, 또는 정해진 달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자동 결제후 알아서 배송해주는 서비스였더군요.
저는 결제하면 택배를 한달에 한번 지정된 날짜에 몰아서 배송해주어서 좀 더 저렴한 걸로 이해를 했습니다....(ㅡㅂㅡ;;;
다시 하나하나 취소하고(몰아서 취소는 또 안되고 같은 제품 4주간 정배 구매도 안된다고 하는...ㅡㅅㅡ;)
바로 구매후 배송하는 걸로 결제를 했는데 듣던대로 총알이더군요.
다음날 오전에 문자로 계속 알림 보내면서 총알 배송...ㅡㅂㅡ)b
가입부터 배송까지 마음에 드네요.
그런데 쿠팡 망한다는 소리가 왜 나오는 건지...
음, 일단 같은 상품 최저가 검색해보니 쿠팡이 좀 더 가격이 나가더군요.
정기배송도 가격도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 말이 많더군요.
생수나 육아용 물품, 금새 떨어지고 필요한 물건같은 경우는 정기배송이 확실히 괜찮을 듯 하던데...
가격 변동때문에 이마저도 꺼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쇼핑몰에 비해 상품수가 조금 부족한 것 같기도 하더군요.
게임 물품 검색을 해보니...ㅡㅅㅡ)a
아무튼 쿠팡 첫거래 대만족!
또 이용할지는 모르겠지만...생필품 20일까지 할인한다고 하니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이 기회에 쟁여놓으시길...ㅡ,.ㅡ)b
다 쓰고 보니 뭔가 쿠팡 알바같아 보이는데...ㅡ,.ㅡ)a
네이버 홍보 블로그, 이모티콘까지 곁들이면 딱 홍보글...(ㅡ,.ㅡ;;;
요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