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진.. ㅡㅡ;;

노땅클럽(Noddang Club)

어제 지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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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33분에 발생한 지진..

무려 4.5의 강도로 역시나 이번에도 느낌..

 

강도는 확실히 약해서, 전 만큼 흔들리진 않더군요..

 

그래도 이번엔 강도가 몇 인가 하고 바로 검색하다 알게된 놀라운 사실!!!

 

 

 

이미 17일부터 18일.. 그리고 어제 19일까지 계속 지진이 일어났다는거..

강도가 2정도로 느끼지 못했을뿐... 후덜덜..

 

진짜 왜 이러냐?

후쿠시마 요즘 땅값 싸다는데, 그리로 이사 갈까? ㅡㅡa;;; (이성마비)

7 Comments
51 엑스 2016.09.20 14:43  
한국건물들 지진에 취약할텐데 큰일이네여~_~
27 XEXEX 2016.09.20 14:44  
일반 건물보단 원전이 더 걱정..
내진설계 6.5까지 견딘다고 하긴 하던데, 윗것들 말은 믿을수가 있어야지.. ㅡㅡ;;;
M Max 2016.09.20 15:05  
데체로 신축(2000년도 이후)건물들은 약한단계의 내진설계는 대부분 적용 됬음..    내진설계라는게 별거 없음  일본의 큰건물들에는 기초나 기둥사이에 충격와화장치같은거 넣고 시공한다지만 일반적인 건물은  순수 조적조(벽돌쌓기) 건물 아니면  설계대로 철근 안빼먹고 넣기만하면 어느정도 내진성은 띄는거임...  목조, 철골조, 철근콘크리조가 기본적으로 내진이라고 보면됨..  이것도 사람 빠져나올때 까지 버틴다는 의미이지 안무너진다는건 아님.... 참고들 하셈..
M Max 2016.09.20 15:22  
데체로 일반 동네 7~80년대에 지은 빨간벽돌집, 또는 블록으로 짓고 겉에 미장한집 이런집들은 좀 위험함... 90년대 후반부터 벽돌집이래도 중간에 철근 넣고 보강을 해서 짓기 시작해서..  요즘 빨간벽돌 보면 중간에 구멍 두세개씩 뚫린거 흔히 볼수 있는데 그게 철근 꼽아 넣는 구멍임...  암튼..  내가 사는 집이.. 옛날 벽돌집이다,  하면 각별히 조심해야됨....  그리고 오래된 벽돌로 지은 빌라 3~4층짜리도... 90년대 초반에 지은 빌라들도 보강없는 조적조 건물 많음!
86 HIKARU 2016.09.20 15:57  
지금 저 사는 아파트가....1988년인가 그 즈음에 지어진 것 같은데....ㅇ      ㅇ)a
M Max 2016.09.20 16:44  
70년대 아파트 아니면 까롱 빠저 나올때까진 와르르 안무너짐... 넘어가면 모를까...ㅡ..ㅡ. ...
건물 자체보다.. 집안에 있는 장농이나 벽에 걸어놓은 액자등등 소품들이 떨어져서 다치면 다칠듯...

둔감한 까롱이 지진 느낄정도로 아파트가 흔들리면 겁나 큰 지진이니.. 뒤 돌아보지 말고 엄니 모시고 빠져 나오시길... 그때까진 건물은 버틸거임..
M Max 2016.09.20 16:53  
아 그리고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흔히 말하는 상가주택..  상가에 해당하는 1층은 콘크리트 기둥,보가 보여서  완전 철근 콘트리트 건물로 오해할수도 있는데... 이게 2000년 이전에는 상가부분만 철근 콘크리트고  주택 부분부터는 조적으로 지은것들이 많음...  그후에 조적공이 점점 사라지고 품비가 올라가고 공사기간 효율 따지다보니 소 뒷걸음질 치다 쥐잡는다는 식으로.. 주택부분도 벽식철근콘크리로 올리기 시작한게 생각보다 기간이 얼마 안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