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가장 미스테리한 게임기는....

네오지오입니다...

일단..

1. 이걸 어떻게 구매했지?

나중에 한 물 가서 떨이할 때 구입한게 아니고 100메가 쇼크 시리즈 처음 오락실로 나와서, 애들 줄서서 하던 시절....

아케이드용 그대로 가정용 네오지오로 나와서 구매했음...

상당히 고가였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끼니 걱정하던 시절이었는데, 이걸 어떻게 구매했는지 도저히 추측이 안됨...;;;

네오지오 본체 + 사무라이 쇼다운 팩 + 스틱 2개.....ㄷㄷㄷ;;;

2. 어떤 게임을 얼마나 했더라?

사무라이 쇼다운으로 시작해서...

한 2주 정도 미친 듯이 했던 것 같고...

질려서....용호의 권으로 교환해서 한 2주 물리도록 했고...

그 이후에 아랑전설하고....몇몇 게임 조금 더 했던 기억은 나는데....;; 정확하게 뭘 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남..

오래된 옛날 기억이긴 하지만, 워낙 팩이 고가여서 기억이 날만한데....안 남..;;;

3. 어떻게 처분했더라?

한 두어달 굴리다가 미친 짓 했구나...후회하면서...급처분을 했는데...

어디다가 처분했는지 전혀 기억이 없음....

당시는 개인vs개인 거래가 거의 없던 시절이라 매장에 중고 판매를 했던 것 같은데...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건...이게 드래곤 마운틴은 팔 때는 진짜 미친 듯한 가격으로 팔았고, 중고 매입은 거의 헐 값이어서...드래곤 마운틴에서 처분한 것 같지는 않음.

국전이나 이런데 있을 때도 아니었고...

뭔..백화점 비스므리한 곳의 지하상가에 매장이 있어서, 처분했던 것 같기는 한데...흠....

아무튼, 제 역대 게임기 중에 가장 미친 짓은 네오지오였던 것 같음..ㅋ    ㅋ)

아놔...그걸 왜 샀지...ㅋ    ㅋ)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