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의 용갈이가 아닌 용갈이 극...
10년전 PS2로 할 당시에는 이런게 별로 없어서 신선했는데...
이제는 대세가 서양 게임들로 옮겨지고 간단하게 쏘고 짧고 굵은 게임들을 즐겨와서 그런지...
레데리부터 GTA, 위쳐등 오픈월드 게임들도 겪어봐서 그런지...
그래픽은 좋아졌는데 방식은 10년전과 고스란히 똑같아서 뭔가 이제는 낡은 혹은 촌스러운 느낌도 드네요.
뜬금없는 개똥훈련과 오래간만에 보는 "나우 로딩"이라는 로딩 글자...
위쳐나 GTA같이 유기적으로 이 미션, 저 미션이 연결되면서 영향을 준다던가 그런게 없이 깔끔하게 철저히 구분되어진 이벤트와 전투...
그래도 한글화가 되었다는 점 하나에 만족하며 플레이하게 됩니다.
진작에 해주지...;;;
이미 스토리를 다 알고 시작하니까 스토리 진행하는 재미가 좀 덜하네요.
게임 디스크 넣으면 앙케이트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데 차후 2나 다른 시리즈도 리메이크가 예정되어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