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지난주 파판15 발표회를 보고 노가다때문에 질려서 플라티늄 포기한 파판13이 떠올라 다시 건드려보았습니다만...아무리 봐도 답이 없더군요.

아다만인가 그거 잡아서 극악의 아이템 팔아서 돈을 모아 모든 악세사리와 무기를 다 소유해야하는데...

5마리 잡아서 한개 떨꿀가 말까한 잉곳인가 트라페인가, 아이템 드랍율을 보아하니 까마득하더군요.

맥수님도 플라티늄을 따셨던데 도대체 얼마나 잡으셔서 돈을 모으신건지...ㅡ,.ㅡ)bbb

아무튼 이걸 포기해야하나 다시 붙잡아야하나 하고 있다가 검색해보니 파이날 판타지 13 세이브 데이터 에디터가 뿅!

그 옛날 도스게임처럼 세이브 데이터를 핵스에딧으로 16진수 바꿔주니 돈 999...가 가능해지더군요.

그렇게 모든 무기와 악세사리 돈으로 다 사재끼고 개조해서 트로피를 획득...

마지막으로 플레이한지 약 2년이 다 되서 에딧의 도움으로 트로피를 따냈습니다.

알고보니 플3의 세이브 데이터의 암호를 풀고 헥스에딧으로 수정해주는 프로그램이 오래전부터 있었더군요.

온라인 멀티플레이에도 적용이 되는 것 같은데 왠지 온라인 플레이로는 계정정지의 위험이 있을 것 같고...

싱글에서는 사용해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이걸로 철지나거나 어려워서 못딴 게임들 작업 해두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