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위한 인상인가"…택시비 올렸지만, 기사 수천 명 짐쌌다
이번 이슈는 택시 관련 소식입니다. 지난해 10월 정부가 택시 대란 대책 내놓고, 2월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 3800원이던 게 4800원이 됐죠. 서울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올랐습니다. 요금 올린 취지는 이렇죠. 밤늦게 택시 안 잡히는 택시 대란 막고, 택시 기사들 처우 개선하자는 거였습니다.
7개월 지났는데 성적표는 어떨까. 대란 수준은 아니어도 여전히 밤에 택시 잡기 힘들다는 시민들 목소리가 많습니다. 택시 기사들 처우 문제는 여전히 나쁩니다. 일단 택시비 비싸지면서 찾는 사람이 줄었습니다. 거기에 회사에 주는 돈 늘었죠. 기름값 올랐죠. 결과적으로 택시 업계가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정부가 택시 대책 내 놓은 뒤 전국 법인 택시 기사 2900명이 줄었습니다. 지방에서는 도산하는 택시 회사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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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는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버스, 지하철은 선택을 할 수 있는게 아니니.....
올려도 저런 문제 안생김...
그래서 막 올림...
버스만 오른 상태인데....
매달 나가는 교통비가....달라졌어요...지갑이 놀라기 시작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