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왔다"…논란의 유명 유튜버 최후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음식값을 환불받아 자작극 논란에 휩싸였던 유명 유튜버가 결국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유명 유튜버 A 씨는 지난해 8월 춘천시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주문한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2만 7천800원을 환불받았습니다.
A 씨의 모친 B 씨는 종업원에게 A 씨가 의자 등받이에 걸린 담요에서 발견한 머리카락을 올려놓은 냅킨을 보여주며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으니 환불해 달라. 같이 먹던 딸은 비위가 약해서 구역질을 하러 갔다"며 환불을 요구했는데요.
수사기관은 이들 모녀를 벌금 30만 원에 약식으로 기소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약식명령을 내렸지만 A 씨는 억울하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재판부는 폐쇄회로TV에 비친 행동 등을 토대로 환불을 목적으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판단하고 A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하게 된 것입니다.
재판부는 "범행수법이 매우 불량하고 편취 금액의 정도를 떠나 이 범행으로 인해 요식업 종사자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과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피고인은 사건 수사 및 공판 과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아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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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튜브인가 뭔가 그렇던데...저 사고 칠때 75만..
지금은 96만인가....
이해가 잘 안감...저런 채널 구독자가 96만이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