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신화…중국 경제 이상기류
11월 11일,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날이기도 하고, 과자 주고받는 날이기도 하죠. 중국에선 '광군제'라는 1년에 가장 큰 쇼핑 축제가 열립니다.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라고도 하죠. 원래는 11월 11일, 연인 없는 솔로들이 외롭게 서 있는 거 같다 해서 솔로들 '광군'들의 기념일이었습니다.
그런데 2009년 온라인 쇼핑몰에서 솔로들을 겨냥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시작하죠. 이후 경쟁적으로 할인 행사가 벌어졌고, 전국적인 쇼핑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광군제 기간 거래액이 100조원 대, 하루 동안 택배가 6억개 넘게 오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예년과 분위기가 다릅니다. 경기 침체로 광군제 성장세가 주춤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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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살 게 없어요...─ ─)a
가격도 장난질 쳐놔서....평소 때 얼마에 팔았는지 알아내기도 쉽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