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멍멍이 녀석...
어제 동생하고 만나서, 퇴근 길에 병원에 잠깐 들렀습니다.
가니까 이러고 있던....─ ─a
워낙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주는 밥도 거의 안먹었다고 하고..
경계심이 높아져서 그런지...
케이지 문 열지 못하고, 동생하고 밖에서 멍멍이 녀석 보고 이야기하는데 전혀 모르던...
케이지 문 열고 만져도 된다고 하길래...
문 열어서 좀 만져주니까.....그제서야 저인 줄 알고 경계심을 풀더라고요..;;
좀 달래주다가...
케이지 밖으로 뛰어나오려고 하는거,
살살 달래서 케이지 문 닫고 바로 나왔음..
오늘, 동생이 의사 만나볼 예정인데, 수술 결과하고 이후 조치, 그리고 퇴원일자 등이 정해질 듯..
어제 이 사진 보여 드렸더니..
어머니는 별탈 없는 거면 빨리 퇴원시켜서 데리고 오라고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