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에 근처 백반뷔페가 싹다 문을 닫았는데..
홀연히.. 한 식당이 구이집에서 백반뷔페로 재오픈 함...
어떤가 보려고 오늘까지 3번 방문해봄....지난주 두번 그리고 오늘..
이 식당만의 독특한 특징을 발견함....
반찬 가지수도.. 6~7개라 딱히 뷔페라 부르기도 민망한데.
후식 디져트로 과일 같은거 일절 안나옴. (전에 5~6천원 뷔페도 가지수는 별로 없어도 샐러드나 과일은 한가지정도 나옴)
그리고 그집만의 테마가 있음.
그날 뭔가 식재료가 싼게 있으면 그 재료로 3가지 이상 반찬을 만들어 채움..
7가지 반찬중에 3가지 이상이 같은 재료.. 나머지는 인스턴트 빨강소시지부침이나 동그랑땡으로 때움.+김치 2가지 정도?
어떤 태마인가....예를 들면,
-미역고추장무침, 미역줄기볶음, 미역국
-콩나물무침(고춧가루), 콩나물볶음(소금), 콩나물국
-무생채무침, 겆절이깍두기,단무지형태무무침..
백반뷔페하기 참~ 쉽죠잉~!!..........
게다가 12시 반 넘어서 가면 떨어진 반찬도 안채워 놓음. 돈주고 잔반처리??? 상할~!
아직 1시도 안됐는데 반찬 안채워 놓으시냐고 물었더니 "죄송~" 끝... 어쩐지 사람이 없더라...
뭐 그냥 다신 안가기로 했음.. 같은, 7천원 주고 그냥 백반집 가는게 나을듯.. ㅡㅡ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