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니까....바로....
더워지네요.─ ─)a
습도까지 높아 더 더운 것 같은..
이럴 때는 에어컨 종일 틀 수 있는 사무실이 최고이긴 한데.....
요즘은 사무실에 나와 앉아 있는 것 만으로 스트레스가 위험지수를 오가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덜 받기 위해 최대한 업무 시간에 말 한마디 안하고 다니려고 노력 중....ㅇ ㅇ);
이 방법도 뭐...임시방편이라서.....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빵!!! 터질 수 있어....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찾기는 해야 됨....
그냥 1년만 더 다니자는 마인드로 다니긴 했는데...
그게 벌써 12년 됐으니...오래 다니긴 했네요.ㅋ ㅋ);
예전에는 여기도 오래 근속한 직원들이 이 업종 치고는 제법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다 나가고....저 빼면 1~2명 정도 남은 듯...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니.. 이직을 위한 퇴사인 경우가 많기는 한데,
그동안 퇴사한 애들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이직을 결심하게 되는 동기가 연차에 따른 $$ 불만이 가장 큰 동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4~5년 이상 다니면서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을 인정해 주지 않고,
$$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오래 다니면 다닐 수록 회사에서 찬밥 신세가 되가는 걸 깨달으면서 이직 결심을 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함.
모든 회사가 다 그렇기는 하다지만...
여기가 유독 심하다는 느낌을 업무적으로도 사적으로도 많이 받게 됨.
일반적인 좇소 기업들처럼 대표, 임원진=王 이다....그런 마인드도 아니고, 나름 오픈 마인드인데...
오래 다니면 다닐 수록 반대로 느껴지니 묘~~하기는 함...─ ─)a
생각이 많아 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 몇달은 평일에 잠을 거의 못자고 있는 것 같음...
퇴근하고 집에와서 저녁 먹고 조금 뒹굴거리다가 10~11시 정도에 잠들면..
예전에는 적어도 새벽 3시까지는 잘 자다가 일어났는데..
12시 반, 1시...에 깨는 경우가 태반이고....깬 이후에는 다시 못자고, 아침되면 회사나옴... ─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