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식당들 퀄리티가.. 점점.. 도를 넘는듯..
하.. 이제 뭐 점심한끼 때울데가 영 마땅찮은... 가격은 계속 쳐올리고, 양은 줄이고, 들어가는 내용물까지 부실...
백반집, 국밥집... 하다 못해 이제 김밥집들까지.. 난리.. 가격올렸으면 증량은 바라지도 않지만..내용물이라도 현상유지하던가
그러면서 손님 안온다고 한숨쉬고 앉아있는...
"어이~ 여보슈.. 댁같으면.. 댁이 만든음식 그가격에 사 먹겠수~"...가 절로나오는..
로컬 식당들이 저지경이니.. 대량생산 정크푸드들이 팔짱끼고 웃지.. 가격올려줘서 땡큐~ 양 줄이고 내용물 부실해져서 땡큐~!
요즘 마트에서 파는 즉석 식품이나 대량생산 국,찌개들 가격 보면.. 딱.. 식당에서 파는 동종가격에서 500원 천원 빠지던...
그냥 일주일치 밥값으로 반찬사놓고 밥해먹는게 남는거일듯.. 전에는 사먹는게 여러모로 이득였는데..
이젠..사먹을수록 손해임..금전적으로도 손해.. 영양적으로도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