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끝나면 섭해서 그러나?
보일러 갈고...
난방 온수 물새는거 누수업체 불러서 떼우고...(아직도 덜 말라서 장판 못덮음...)
누수업체에서 덤으로 해준 하수구 방수처리...
결국 백시멘트 사와서 제가 추가로 보강하고...
이왕 손댄 김에 벽에 금간거 보강하고....
이게 끝인가 했더니....
안방 화장실 양변기쪽에 물이 고여 있어서....백시멘트로 쳐발쳐발했는데...
잘보니 양변기에 금이 좀 가 있어서 그것도 그냥 백시멘트로 쳐발쳐발....안되면 양변기 갈아야겠당....고 생각했는데..
다행스럽게....물은 더 안새서 일단 백시멘트로 쳐발쳐발한 걸로 당분간 사용하기로 하고...
이제 진짜 끝인가 했는데...
거실 화장실 변기도 물이 고여 있는 것을 발견....
오늘 휴가라서.....
1. 싱크대 실리콘 다시 바르기 - 곰팡이 핀 실리콘 뜯어내고 실리콘 다시 바름
2. 욕실(화장실) 실리콘 다시 바르기 - 실리콘이 오래되서 욕조 연결된 부위들이 방수를 못하고 있는 느낌....
물에 민감해진 상태라, 이것도 큰 맘 먹고 연결부위 실리콘 다 긁어내고 실리콘 다시 바름
3. 욕실(화장실) 양변기 백시멘트질 - 아래쪽 테두리만 백시멘트로 쳐발쳐발하면 끝일 줄 알았는데..
이 변기도 실금이 가 있던...
근데, 안방 양변기와는 다르게....실금가 있는 곳에서 물이 샘....;;;;;
그냥 백시멘트로 쳐발쳐발해 놓음......;;; 시멘트 바르고도 물이 계속 조금씩 고이고 있는데, 시멘트가 이기던 새는 물이 이기던 둘 중 한 넘이 이기겠죠...아마도...
시멘트가 이기면 당분간 그냥 쓰고, 물이 이기면, 심각하게 새는 건 아니니 겨울 지나고 봄 오면 양변기 갈던가...그래야겠음...
................─ㅂ─)y-~ 먹고살기 진짜 빡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