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에 다프트 펑크 커스텀 스킨을 붙여봤습니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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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에 다프트 펑크 커스텀 스킨을 붙여봤습니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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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를 화이트로 갈아탄지 몇달째.. 구입때 같이 부착한 보호필름에 연명해오다가 휴식(??)을 다녀오신

팝스킨의 부착맨님 복귀 소식도 들었고하여, 의욕적으로(.....) 커스텀 스킨을 만들어보자!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스킨 관련글과 반응들 그리고 해외 사이트들의 스킨들을 보며 참고할까 하다가도 심플하게

블랙 앤 화이트로 가자고 결론을 내고, 메탈기어 솔리드, 배가본드, 페이데이 등으로 고민해봤습니다.

그러다가 이노우에 타케히코씨가 그린 배가본드라면 블랙 앤 화이트로도 손색없고 멋진 그림이 많았기 때문에

심플하게 표현하면 여백의 미를 살리면서 멋질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그걸로 굳어가던 찰나..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그렇다!! 다프트 펑크!! 해서 이런 저런 이미지를 구글신을 통해 찾기 시작하다가.....(.....)

 

 

 

멋진 포즈를(...) 취하신 사진이 보이길래 이 사진을 그림으로 다시 그렸거나 혹은 작업한 파일이 있을까 했는데

역시 있더라구요. 해서 이것을 베이스로 뽑았습니다.

 

 

 

 

 

 

 

집도 팝스킨 근처니까 그런 이유로 플4 두대를 다 맡기기 위해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도착해보니 이미 완성된 스킨이 있어

그것을 보니 음... 그냥 평범하게 잘 나왔구나 싶었습니다. 이때까지는요....

 

 


 

 

그리고 2일후! 부착된 제품이 나왔습니다!. 붙이고 나니 느낌이 확 달라졌습니다! 좋아~~ 세로 베이스로 제작했기에 이미지는

세운 상태로 앞면인 토마스 방갈테르.

 

 

 

 

 

 

기기의 하단이자 뒷면이 되는 쪽은 기 마누엘 오멩 드 크리스토 되시겠습니다. :)

처음 스킨을 만들땐 다펑의 로고와 특유의 피라미드 로고와 곡 제목들을 덕지덕지 붙였으나 난잡하단 반응도 있어 과감히 삭제하고

최대한 줄였습니다. 여백의 미를 즐기기 위해서라도 -_-;;

 

 

 

 

 

디스크 트레이 및 버튼이 밀집한 전면부는 소니 로고와 PS4 마크를 살리기로 결정. 원래는 지금 보이는 하단의

DAFT PUNK가 위에 붙고 아래엔 One More Time을 넣을까도 했으나.. 빼버리고 다프트 펑크 문자와 그 옆에 심심하지 않게

헬멧 일러스트를 붙였습니다. 이 역시도 처음엔 피라미드로 할까 해서 붙여봤지만 작아지면 보기가 어렵고 해서 패스.

 

 

 

 

 

세로 베이스다보니 세울테고 해서 심심하지 말라고 윗 부분도 활용하기로 결정. 다펑의 여러 곡들중 

휴먼 애프터 올과 하더 배터 패스터 스트롱거와 고민하다가 전자로 결정. 그림 그리는 재주는 없으니

있는것에서 끌어다 쓸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다른 부분의 로고는 살리지 말아달라 부탁드렸지만 팝스킨 특유의 음각으로 되살아난 로고가 돋보입니다. 아 이거 진짜 감탄스러웠습니다. :)

 

 

 

 

물론 토마스 헬멧 부분에 숨겨진 로고 또한 이렇게 음각으로 살아있습니다. 감탄 연발. 손재주를 말아먹은 제 입장에선 붙이는건 상상할수 없어서

이것만으로도 굉장히 부러웠습니다. :)

 

 

 

 

 

붙이고 나서는 느낌이 이정도로 살아나는게 개인적으로 대만족중입니다. 이러다 싫증나거나 하면 또 만들어서 부탁드릴거 같습니다.

(확실하게 싫증날게 분명한 블랙의 경우는 더더욱이....)

 

분명 두대를 들고갔다 썼지만 잊혀진 블랙의 경우는 매우 심플하다 못해 흔하디 흔한 스킨으로 제작되었는데 이것은 제 취향이나 화이트에 정열을 쏟아부어 못한게 아니라..

타인의 취향이 반영된 형태로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

 

 

 

 

이런겁니다. 매우 심플한 블랙에 맞는 느낌일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이 이후에 이녀석을 바꾸게 될건 확실해보입니다. 물론 이쪽도

음각도 잘 살아있고 이미지가 좋아서 느낌은 좋고 멋지지만.. 개인적으론 몇번에 걸쳐 시행착오를 거치는 정열을 쏟아부은 화이트 다펑스킨에

더 애착이 갑니다. 허허허허.. 이 자리를 빌어 정말 예술적으로 붙여주신 부착맨님께 감사의 말을 다시 전합니다 (_ _)

이후엔 엑원 스킨도 고민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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