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사라진 4조 원, 토큰과 다단계
■ 한순간에 사라진 전 재산, KOK 토큰
모두가 잠든 새벽, 상자를 들고 골목길을 뛰는 택배기사 김진호(가명) 씨의 원래 직업은 군인이었다. 20년이 넘게 군인으로 살아온 그가 전 재산을 잃고 택배기사를 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2021년, 진호 씨는 좋은 투자처가 있다는 친구의 소개로 KOK 재단을 알게 됐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결합된 차세대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KOK 재단. 세계 석학은 물론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가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는 재단의 말을 믿고 진호 씨는 퇴직연금까지 총 2억 5천만 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 하지만 현재 진호 씨의 전 재산은 100만 원 남짓이다.
진호 씨처럼 KOK 재단에 투자했다가 돈을 잃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만 90만 명, 피해금액은 약 4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 많은 사람들은 왜 KOK 재단에 돈을 투자했을까? 그리고 현재 그 돈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추적60분》이 KOK 재단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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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에 대한 처벌이 미미하니...
사기꾼들이 판치고...─ ─)a
금액에 대한 가중처벌도 미미하니..
이렇게 조직적이고 대규모의 사기단이 발생하는 것 같은..
코인으로 떼돈 버는 시대는 이미 짧게 찰나의 순간으로 지나가 버렸는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