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에 눈이 펑펑
그제..화요일에 오후부터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한 벤쿠버입니다..
그래서 제차는 회사 창고에 넣어놓고 와이프가 댈러와서 차들이 막힐꺼를 예상에서 회사 근처에서 애랑 놀다가 밥을 먹고..집에 돌아갈라고 하니...다리가 어어엄청 나게 막혀서 돌고 돌아 1시간반만에 집에 왔따죠..(원래 20분컷)
거기에 막 도로에 버려진 차들과 도랑에 빠진차들...뒤엉켜있는 버스들이며....
그런데 다른사람들 얘기들으니 기본 3~4시간씩 걸렸더군요 집에 오는데...정말 대단쓰...
뉴스보니 도로들 여기저기 다 막고...다리 막고...난리난리였네요...누구 보니까 집에 오는데 8~9시간 걸렸다하고..하이웨이에서 5시간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따고 하고.....
어떻게 벤쿠버는 매년 눈이 와도 언제나 대비를 안하고 전륜,후륜 차를 가지고 잘들 나와서 저렇게 다닐 생각을 하는지..
참 대단쓰합니다~_~
그래도 오늘 큰 도로들은 치웠지만 동네는 전혀 안치워서 와이프 운전 시키시 불안하여 재택근무 했네요..
하지만 내일은 회사 창고에 있는 제차를 빼야하기 떄문에 무조건 출근해야하는...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