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지난 주에 휴가여서 별로 할 것도 없고...
6월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봤네요.
......흠....
원작은 시즌1 거의 다 보던 중...
전체 길이가 넘 길고.....제 취향하고는 거리가 있어서...보다가 중단했었는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제가 원작 본 부분은 다 포함되어 있던...
결론적으로...
졸작....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10점 만점의 3점 정도 받으면 선방.....
전체적으로 시나리오 완성도가 너무 떨어지고, 연출력도 너무 떨어지네요.
원작 자체가 흥행작일 경우 리메이크를 해도 욕 안먹으면 다행이다...라는 이야기도 있기는 하지만..
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원작을 알고 봐도...모르고 봐도...그냥 완성도 자체가 허접하다고 느껴지네요.
캐릭터들도 원작과 비교하면 허접하기 그지 없음....
몇몇 캐릭터는 배역 자체의 문제도 있기는 하지만, 시나리오와 연출 자체가 엉성해서,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도 다 묻히는 완성도입니다.
유지태...는 원작 교수의 느낌이 전혀 안나네요.
목소리도 원래 톤에서 낮춰서 연기를 했는데...무슨 소리하는지 잘 들리지도 않고..국어책..느낌도...
김윤진은...[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가장 큰 미스 캐스팅인 것 같습니다.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느껴지지만, 한국어 발음할 때 발음이 외국인이 한국어 발음할 때 나는 새는 소리가 나고, 대사 전달력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대사가 많은 탓에 이런 단점이 극대화되어서, 6화 내내 어색한 발음과 오글거리고 어색한 연기로 도배를....
연기력 없는 아이돌 주연 맡아서 연기하는 느낌도 나서, 사실 보는 내내 참고 보기 힘들 정도로 연기를 못한 것 같습니다.
장윤주도 마찬가지로....허접 연기 시연...뭐...비중이 높지 않아서 그러려니....했습니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무난하게 연기를 했지만, 인상적이지 않았고...
시나리오가 허접한 탓에 캐릭터성은 완전 날아가 버리고....그냥 총 들고 다니는 등장인물 중 한 명이라는 느낌 밖에 나지 않네요...
6화 다 보았지만....하반기에 공개한다고 하는 part2가 1g도 기대 되지 않습니다.─ ─)a;
그나마...이주빈이쁘게 나와서 10점 만점에 2점 줄꺼 1점 더 줘서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