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토요일 추첨한 제1057회 로또 당첨 결과 발표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2등 당첨 건수'였습니다.

통상 100여 건 내외였던 2등 당첨 건수가 600여 건에 달한 것도 진기록이었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가운데 100건 이상이 한 복권 판매소에서 무더기로 배출됐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에 위치한 이 판매소에서는 이번 로또 2등만 총 103건이 판매됐는데요.

KBS 취재 결과, 이 103건 가운데 100건을 한 사람이 수동으로 구매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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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이 600여건이라는 것도 놀랍네요..

근데..한 사람이 100장을 수동으로 2등을 맞출 수 있는건가....;;;─    ─);;;